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아들, 현행범 체포

수원장안경찰서. 수원장안경찰서 제공
수원장안경찰서. 수원장안경찰서 제공

 

60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장안경찰서는 11일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5분께 수원시 장안구 한 빌라에서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고, A씨 상태를 고려해 긴급입원 조치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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