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21일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23일까지 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가평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수리비용 지원 조례안 ▲2021년도 제3차 수시분 가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가평군 두 자녀 이상 결혼·출생 감면에 관한 일괄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과 가평문화원사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최정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도권에 포함된다는 이유로 가평군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지역특성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등을 감안한 차별화 된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할 것”을 건의했다.
의장직무대행으로 오늘 임시회를 진행한 연만희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손실에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군의회는 정부와 도, 그리고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가평=신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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