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취약계층 범죄예방 침입방지 시설물 지원

동두천시, 취약계층 침입범죄예방 시설물지원 사업 추진
동두천시, 취약계층 침입범죄예방 시설물지원 사업 추진

동두천시는 범죄취약가구에 침입범죄 예방시설물을 무상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한 도시조성에 따른 범죄노출 우려가 높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서다.

시는 앞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의 접근통제강화기법을 도입, 범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외부침입 방어성능을 갖춘 현관문 안전장치와 창문잠금장치, 방범창살 등을 32가구에 설치했다.

물리적 환경개선으로 범죄를 차단하고 범죄실행의지를 꺾어 근원적 차원에서 범죄 예방이 목표다.

시는 범죄에 취약한 취약계층 주택에 방범시설 설치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례)를 마련, 지난해 방범시설 설치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지속적인 범죄예방 기반시설 구축사업으로 시민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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