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바다

김수지 <평택 지장초등2>

갈매기 너울너울 춤추는 바다

꿈처럼 뭉게뭉게 꽃구름피고

소라게 뒤뚱뒤뚱 꿈지고간다.

파도가 철썩철썩 춤추는 바다

별처럼 반짝반짝 물보라일고

돛단배 남실남실 해안고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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