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글]고마운 환경미화원 아저씨

이선영 <동수원초등2>

환경미화원 아저씨께

아저씨 안녕하세요?

새벽에 일찍 일어나셔서 마을을 청소해 주시는 미화원 아저씨가 자랑스러워요. 아침에 일어나보면 터러웠던 마을이 깨끗하게 바뀌어있어요.

저는 안 버린다고 하고서는 쓰레기를 버려서 아저씨를 더욱 힘들게 하네요. 저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밤낮으로 열심히 청소해 주시는 아저씨를 보면 눈물이 글썽글썽해져요.

겨울이라서 추운데도 꾹 참고 부들부들 떨면서도 더욱 깨끗해지라고 주먹을 불끈 쥐는 아저씨의 모습이 자랑스러워요. 아저씨께서 없다면 우리나라에 쓰레기가 늘어서 쓰레기로 덮여있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추워도 우리나라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세요. 아저씨 몸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저는 아저씨가 제일 좋아요. 더욱 우리나라를 깨끗하게 해주세요. 2000년에는 더욱 힘내셔서 최고의 환경미화원이 되세요.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