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사람이 된 피노키오

사람이 된 피노키오

-피노키오를 읽고-

박연지 <수원 매탄초등1>

내가 만약 나무로 만든 인형이라면 나는 너무 슬플 것 같다. 친구들이 나무토막이라고 놀리기 때문에 밖에도 못나갈 것 같다. 피노키오를 읽어보니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거짓말을 해서 코가 길어진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피노키오는 나무로 만든 인형이다. 피노키오가 만약 사람이 되지 못하고 자꾸 거짓말만 하면 이상한 일이 일어날 것 같다. 하지만 뒤늦게 피노키오는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그리고 하루를 자니 피노키오는 멋진 사람이 됐다.

피노키오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계속 거짓말을 했다면 아마도 코만 길어지고 마음씨도 나빠질 것 같다.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어 나도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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