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반갑다
우성민 <수원 정천초등3>수원>
‘친구들이 방학동안에 무엇을 했을까? 빨리 학교에 가서 친구들한테 물어봐야지!’
오늘은 드디어 개학날! 설렌 마음으로 학교에 갈 준비를 했다.
“어머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친구들에게 무슨 얘길 할까?’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등교했다.
학교에 도착해서 교실에 들어가보니 친구들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성민이 왔구나!”
“너희도 잘 있었니?”
우리 반 아이들이 방학동안 새까맣게 탔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방학전의 그대로였다. 참 신기했다.
조금 있으니 선생님께서 오셨다.
‘선생님께서 이제서야 오시는구나.’
아이들은 선생님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동시에 선생님께 인사를 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께서는 우리를 보시고 기분 좋아 하셨다. 개학 첫 날부터 선생님을 기분 좋게 해드려 기분이 좋았다. 신나는 개학날이어서인지 일찍 헤어지니 헤어지기 싫었다. 교실에서 늦게까지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어서 내일이 되어 선생님을 보고 싶다. 개학날은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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