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무서운 미생물

무서운 미생물

‘보이지 않는 생물’을 읽고

김소담 <군포 용호초등1>

나는 주사 맞는 게 제일 싫다. 아파서 무섭고 싫다. 그리고 학교나 놀이터에 갔다와서 항상 손을 씻는데 귀찮을 때도 있다.

그런데 선생님이 숙제로 내주신 ‘보이지 않는 생물’을 읽고 이제 앞으로는 예방주사도 맞고 학교나 놀이터에 갔다 와서는 항상 손을 깨끗이 닦기로 마음먹었다. 책을 보니깐 우리가 볼 수는 없어도 수없이 많은 세균과 곰팡이와 바이러스가 옮기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감기가 낫지 않고 오랫동안 가다보면 폐렴에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세상에는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아주 작은 미생물인 세균들이 우리의 몸 속으로 들어와 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세균을 잡아먹는 세균의 적은 바로 박테리오파지이고 이것을 발견한 사람은 프랑스의 과학자인 데렐이라는 사람이었다. 이렇게 우리가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우리가 조금만 게을리 하거나 방심하면 그 틈을 타서 전염병이나 바이러스 백혈병과 같은 무서운 병에 걸릴 수 있으니 항상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생활 쓰레기, 장난감, 마시는 물과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들도 항상 청결하고 깨끗이 해야 되겠다.

그래서 병에 걸리기 전 우선 예방하려면 평소에 밥도 골고루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바이러스 백신의 침입 정도는 이겨 낼수 있도록 튼튼한 몸을 가꾸어야 되겠다. 그러면 세균이나 곰팡이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 같은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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