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꾸러기 내 친구
이소현 <용인 토월초등1>용인>
내 짝꿍은 말썽꾸러기다. 하지만 나에게는 잘해준다. 내짝꿍은 남자 중에서 제일 작다. 하지만 내 짝꿍이 반장이 되었다.
“차려! 열중쉬어!”
이렇게 할 때는 할아버지 목소리 같았다. 또 이렇게 선생님께 경례하고 인사 할 때는 매 맞은 것 같았다. 내 짝꿍은 화낼 때는 아주 무섭다. 하지만 매 맞을 때는 귀여웠다. 내 짝꿍 이름은 김종문인데 오늘 쓰기 책에서 종이 나왔종. 그래서 내가, “짝꿍에게 종문이 나왔다”라고 소리치니까 종문이가 화를 냈다. 정말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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