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전기의 절약

전기의 절약

남동우 <안성 공도초등6>

“동우야, 컴퓨터 다 했으면 플러그를 뽑아라.”

“네.”

우리 가족의 일상적인 대화이다. 우리 가족은 전기 절약을 잘 하기 위해 노력해서 전기를 절약하라는 말을 자주 하거나 듣곤 한다.

아버지께서는 전기 제품을 사용하고 난 뒤에는 꼭 플러그를 뽑아두시고 형광등을 계속 켜 두거나 껐다 켰다 하지 않으신다.

어머니께서는 다림질을 하실 때에 작은 옷감은 다리미의 플러그를 뽑은 뒤에 남은 열로 다리시고 세탁물을 모아서 한꺼번에 빨래하신다.

내 동생은 원래 전기를 아껴 쓸 줄 모르고 불을 켜고 외출하거나 플러그를 뽑지 않은 적이 많았는데, 우리 가족이 전기를 아끼려고 노력하면서부터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게 되었다.

나는 컴퓨터를 켜 두고 잠들거나 밤늦게까지 책을 보느라고 불을 켜 두고 잠들어 버릴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전기 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두거나 밤늦게까지 불을 켜지 않는다.

우리 가족이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는 것도 있다. 화장실같이 불을 자주 켰다 껐다 하는 곳은 백열등 대신 3파장 전구를 사용한다. 또, 밤에는 불을 각 방마다 켜지 않고 거실에만 불을 켜서 전기를 절약한다.

우리 가족이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전기세도 적게 나오고 전기 절약 습관도 몸에 자연스럽게 배는 것 같아서 더욱 좋다. 앞으로도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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