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체전 수영, 김지훈 4관왕 역영

안양 신성중의 김지훈이 제26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겸 2001경기도소년체전 수영에서 남중부 4관왕에 올랐다.

김지훈은 14일 경기체고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혼계영 400m에서 2번 영자로 나서 팀이 4분23초76으로 우승, 전날 자유형 200m와 800m, 계영 400m 우승을 포함 4관왕이 됐다.

또 여자 유년부의 진윤정(수원 천일초)도 배영 50m와 접영 50m에서 각각 37초78, 35초03으로 우승 2관왕에 올랐고, 남자 유년부서는 첫날 자유형 50m 우승자인 양정두(용인 토월초)가 접영 50m 결승에서 32초17로 이광영(안양 귀인초·32초94)을 따돌리며 우승해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여중부 평영 100m 조아라(수원 송원여중)와 배영 50m의 박미애(부천 덕산중)는 각 1분14초99, 31초80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남초 평영 100m 결승서는 정오영(이천 신하초)이 1분14초46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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