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웃어른께 물건 두손으로 드리고 두손으로 받기 일기>
고은아 <평택 갈곶초등4>평택>
“웃어른께 물건 두 손으로 드리고 물건을 두손으로”받는 것을 실천하고 쓴 일기다. 나는 이 숙제가 내려 지진 않았을 때는 한 손으로 받고 한손으로 드렸다. 그런데 숙제니까 두손으로 드리고 받아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다. 아빠께서 힘드셔서 신문을 갖고 오라고 하면 두손으로 갖다 드렸다. 내 동생은 한 손으로 갖다 드렸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어른들께는 한 손으로
드리고 한 손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고”하였다. 그리고서 “두손으로 드리고 두손으로 받는 것이라”고 타일렀다. 내 동생도 내가 말한대로 “두손으로 드리고 두손으로 받기”시작했다.
엄마께서는 “나와 내 동생이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이말을 들은 나는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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