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교수, 연세학술상 수상

연세대 정경대학원 김성수 교수(법학과)가 2003년도 연세학술상을 수상했다.

21일 연세대 정경대학원에 따르면 연세학술상은 전공학술분야에서 연구업적 및 학회, 사회에 대한 공헌도를 인정받아 사회과학 부문 김성수 교수 (논저-Vom paternalistischen zum partnerschaftlichen Rechtsstaat - 1989년 독일 튀빙겐대 법학 박사)가 지난 10일 연세대 창립 118주년 기념식장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에서 바람직한 국가와 개인간의 법적 관계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어야 하는가란 질문에 “지난 200년간의 역사를 통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한 법치주의 혹은 법치국가에서 핵심적인 문제로 자리잡았다”며“앞으로 정년까지 남은 20년 동안 ‘오늘날의 법치주의는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계속 발전시키고 심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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