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효일사 건축물 ‘자진철거’ 시흥시와 마찰 ‘한발양보’

시흥시 대야동 소래산내 사찰인 효일사 주변 건축물에 대한 위법논란이 일단락됐다.

효일사(주지 성타 스님) 삼보 스님은 23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당에 모셔진 2천여 불상 등을 인근 청룡사로 이전하고 현재의 가설 건축물을 자진 철거하겠다”며 “지표·발굴조사와 고증 등 법적 절차에 따라 전통사찰인 효일사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시흥=

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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