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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번국도 우회道 조기착공을”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들이 45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의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건설교통부 등 관계 당국에 제출키로 하는 등 조속한 도로개설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

화도읍지역 인터넷카페 ‘화도사랑(http://cafe.naver.com/newhd.cafe)’은 지난해 12월27일 기획예산처에 45번 국도 대체도로의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데 이어 오는 2월1일 건설교통부에 2차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30일 공개.

이날 방문에는 김한섭 화도사랑 회장을 비롯, 이철우·조성대 시의원, 최재성 국회의원실 관계자 및 주민대표 등이 함께 할 예정.

주민들은 탄원서를 통해 “대체도로는 서울 동북부와 경기 동북부지역의 교통량 분산 및 기존 팔당~양수리간 상습교통체증구간 해소를 위해 2000년부터 건교부에서 주관해 추진해 온 사업”이라며 “주무관청인 건교부는 예비타당성조사과 전문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된 사업을 기획예산처가 또다시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예비타당성 재검증을 의뢰한다고 했을 때 도대체 무엇을 했는냐”고 불만을 표출.

주민들은 이어 “건교부는 도로건설 및 행정의 전문기관으로서 주민들과 약속하고 공포한 국도45호(화도~하남)도로건설사업을 조속히 착공하라”고 촉구./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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