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족보다는 내일에 만족할 수 있는 삶의 준비가 미래에 대한 희망의 태양을 높게 띄우는 것이다.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오늘 이만큼 살았으니 내일도 오늘만 같이 살자고 한다면 우리에게 더 나은 내일이란 있을 수 없다.
2010년 1월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출은 3천63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8% 하락했으나 수입도 3천228억 달러로 25.8%나 떨어지면서 무역수지는 410억 달러의 흑자를 냈다는 발표가 있었다.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률은 6.2%로 OECD 회원국들 중 최고조를 기록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성장은 이렇게 당대의 실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대처가 뒤따르지 않았다면 이루어지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것이 또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결코 여기서 주저앉아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
거리에 쌓여서 얼어 버린 눈덩이를 보면서 악조건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표현하는 이들을 볼 수 있다. 요즘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온 세상을 덮은 많은 눈이 내렸으니 올해는 풍년이 들고 경제가 좀 더 괜찮아질 것이라는 희망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이렇듯 어려운 여건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가 세상을 바꾸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지금의 어려운 순간을 걱정하고 욕하며 외면하기보다는 그것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가져갈 수 있는 긍정적인 생각이 내일의 희망이요, 나아가 살기 좋은 우리나라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009년도의 희망은 2008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국민 모두가 파이팅을 외치고 할 수 있다는 긍지가 2009년도에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들 중 최고조의 기록을 남기게 한 것이다. 그러한 2009년도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의 2010년도는 감히 밝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최고의 국민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여 경인년 호랑이 해는 우리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 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해 본다. /한영순 이천시여성예비군 소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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