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 3월 4일 개봉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인으로 선정됐다.
해마다 미국 내 가장 인기 있는 영화인을 뽑는 미국의 설문조사기관인 해리스 폴이 지난해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성인 22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덴젤 워싱턴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1970년대 ‘더티 해리’ 시리즈 등을 통해 스타로 활약하고, 최근에는 감독으로서 더욱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이스트우드는 남성과 45세 이상 남녀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조니 뎁, 3위는 덴젤 워싱턴이 차지했고, 산드라 블록, 톰 행크스, 조지 클루니, 메릴 스트립, 모건 프리먼, 줄리아 로버츠, 존 웨인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차기작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는 넬슨 만델라와 최약체 남아공 럭비팀이 이뤄낸 1995년 남아공 럭비월드컵의 기적 같은 승리를 그린 감동 실화로 오는 3월 4일 국내 개봉된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