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꾼' 장혁, 악마에 맞서 세상을 구할 전사 1위

영화 '솔로몬 케인'이 실시한 이색 설문조사 결과

장혁이 악마 군대에 맞서 세상을 구할 전사로 선택됐다.

 

영화 ‘솔로몬 케인’이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씨네21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한 ‘솔로몬 케인처럼 절대 악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전사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스타는’이란 설문조사 결과, 장혁이 41.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에 뽑혔다.

 

최근 드라마 ‘추노’에서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여 전사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손꼽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솔로몬 케인’의 주인공 제임스 퓨어포이는 솔로몬 케인 역을 위해 8개월 동안 검술과 승마를 연습한 끝에 매력적인 근육질 몸매를 만들었고, 대역 없는 액션을 통해 ‘짐승남’으로서 매력을 과시했다. 장혁 역시 고난도의 액션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짐승남’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점이 닮았다.

 

네티즌은 “솔로몬 케인과 대길의 이미지가 잘 어울릴거 같네요”, “솔로몬 케인은 역시 장혁의 강인한 이미지가 좋지 않을까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전우치’, ‘의형제’로 연타석 흥행 홈런을 날린 강동원이 22.5%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김남길과 하정우가 각각 21.3%, 14.9%로 3~4위에 올랐다.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마 군단에 맞서는 영웅이자 퇴마 전사인 솔로몬 케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솔로몬 케인’은 25일 개봉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