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수의 미술관이 모여있는 프랑스 파리에서희대의 도난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대 미술관에 걸려있던 피카소와 마티스의 명작 다섯 점이하룻 밤 사이 사라졌는데요,
도난당한 미술품 가치를 시가로 따지면5억 유로, 우리돈으로 7천5백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로 가봅니다.
프랑스 현대 미술관 도난사건
이번에 도난당한 작품은 피카소의 '비둘기와 완두콩’을 비롯해, 마티스의 '전원’ 등 5점입니다.
그림 도난사건 가운데 역대 최고가인데요,
범인은 복면을 쓰고 창문을 통해 들어와 그림을 훔진 뒤 액자는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리시청 크리스토프 지라드 문화부 국장은 "보안시설이 있고 3명의 근무자가 계속 미술관에 상주해 있었지만 모두 소용 없었으며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니다.
프랑스 경찰은 미술관을 폐쇄조치한 뒤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도난당한 그림의 행방이나 공범여부 등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한밤 중 도로 한가운데서 버스에 치일 뻔한 아기
미국 텍사스주의 한 도롭니다.버스 한대가 달리고 있는데요,
갑자기 버스 운전기사가 무언가를 보고 급브레이크를 밟습니다. 알고 보니 14개월 된 아기였는데요,
갓난 아기 혼자 어떻게 도로 한가운데까지 나올 수 있었을까요?
길가에 있던 집에서 기어 나온 모양인데, 이렇게 될때까지 부모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아기의 부모는 양육권을 박탈당한 위기에 놓였습니다.
일본, 세계 최초 금성 탐사 위성 발사
일본이 세계 최초로 금성 탐사 위성과 우주 범선을 쏘아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를 출발한 로켓은 약 6개월에 걸쳐 금성에 다다르게 되는데요,
지구와 금성의 차이를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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