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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의 행간 속에

 

보석처럼 박혀 있어

 

 

알알이 품은 뜻이

 

번뜩이는 빛일레라

 

 

요거야,

 

설레는 가슴

 

다독이는 고운 손.

 

김석철 <시인 약력> 전북 부안 출생 / ‘월간문학’으로 등단 / 한국시조시인협회 부이사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이사. 경인시조시인협회 고문. 국제펜클럽한국본부 경기지역위원회 부회장 / 노산문학상·한국시조문학상 등 수상 / 시조집 ‘바다 풍경’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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