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인터뷰
“오산독산성 마라톤대회가 오산시민뿐 아니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즐기고 건강을 다지는 축제가 되도록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제7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 이 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독산성 마라톤대회 개최 소감은.
어느덧 7회째를 맞이하는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청명한 오산의 가을을 만끽하며 이웃과 함께 달릴 수 있는 대회이다. 가족, 동료, 이웃과 함께 달리며 몸을 가꾸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며, 해를 거듭 할수록 명실공히 전국을 대표하는 마라톤대회로 정착해 나간다고 생각한다.
-전국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은.
이미 전국대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1만명 이상 참가하는 마라톤대회가 전국적으로 열 손가락 안에 들만큼 규모면에서는 상당히 큰 대회다. 또한 오산독산성 마라톤대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대회로,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오산시의 체육활성화 방안은.
앞으로 엘리트체육 뿐만이 아닌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체육도 함께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체육시설 확대와 생활권 인근에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남녀 노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활기차고 건강한 오산시를 만들도록 힘쓸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선 대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도 건강을 유지해 계속 오산독산성 마라톤대회를 즐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특히 오산독산성 마라톤대회는 녹색환경과, 역사, 문화를 테마로 잘 꾸며진 대회인 만큼 맑고 깨끗한 오산시 주변을 달리면서 일상의 피로가 조금이라도 해소됐으면 한다. 대회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큰 사고 없이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을 축하드린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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