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시민참여지원팀 워킹그룹·인터넷카페 등 온·오프라인 소통창구 강화
남양주시는 전문가를 초청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참여행정과 추진방법 등을 교육했다.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구성한 시민참여지원팀이 열린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참여지원팀(6명)은 시민참여 워킹그룹 발굴 및 관리, 시민참여 자문그룹 운영, 온라인 지역카페 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우선 시민참여행정 추진에 따른 부서별 시민참여 워킹그룹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 분과위원회를 구성, 부서별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 및 자문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 직원 교육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 국·소장 및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참여 행정과 추진방법 등의 교육했다.
또 시민참여 자문그룹을 분야별로 전문가 12명으로 구성, 시민참여 행정 추진에 따른 자문과 워킹그룹 프로그램 검토 및 우수사례 선정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시는 민주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참여센터를 내달 5일 개소한다.
시민참여센터는 시와 시민의 매개 역할 및 시민의 인재발굴·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이다.
지금까지 시민참여 방법이 반상회나 공청회 등 다소 소극적이었다면 시민참여센터를 통한 참여는 보는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워킹그룹 회원 및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400여명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12월 중 워킹그룹 우수사례 시연회 및 발표, 우수 워킹그룹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석우 시장은 “이제는 시민의 참여와 이해가 없으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며 “시민의 참여와 상호 이해를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발전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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