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전지역 29·30일 15시간 단수

김포시는 24일 “김포한강신도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고촌정수장 고압전기용량 증설 공사로 인해 시 전 지역의 상수도 공급이 오는 29일 자정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 15시간 중단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수에 대비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방침이며 주요 지역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전단지 배부, SMS단수문자신청자 문자발송, 시홈페이지 게시, 방송매체 알림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급수재개 후 각 가정에 도달하는 시간이 지역에 따라 추가로 소요될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적수가 나올 수 있어 처음 나온 수돗물은 충분히 흘려보낸 후에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29일 저녁까지 각 가구별로 필요한 물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며 “저수조 등 물탱크를 사용하는 아파트와 상가 등은 저수조 수위를 충분히 확보한 후 단수 전일 적수발생에 대비해 인입밸브를 잠가줄 것”을 당부했다.

 

전화문의: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 980-5113~5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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