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모든 스쿨존에 CCTV 설치

시흥지역 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범죄예방용 CCTV가 설치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말까지 16억원을 들여 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변 도로 어린이보호구역 70곳에 범죄방범용 CCTV 93대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이로써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범죄예방용 CCTV는 현재 10곳 22대에서 80곳 115대로 늘어나게 됐다.

 

범죄예방용 CCTV는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갖춘 시흥시도시안전센터에서 통합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CCTV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정·후문을 중심으로 설치될 것”이라며 “등·하굣길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할 수 있고, 교통사고나 성범죄 등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흥=이동희기자 d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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