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의는 24일 제13회 성남상공대상 5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기업경영상에는 인쇄업이 3D 업종이라는 틀을 과감히 깨고 전문생산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서비스 개념의 고부가가치 3차 산업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든 팩컴코리아㈜ 김경수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노사협력상에는 17년간 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건전한 가치관과 합리적인 판단으로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한 ㈜한국일측 김충식 노조위원장이 차지했다.
기술품질상에는 고속도로 통행요금징수시스템의 개발업무를 수행하며 탁월한 직무수행 능력을 발휘해 핵심솔루션을 개발하고, 신규사업 창출에 기여한 ㈜에스디시스템 정인식 연구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기여상에는 회사 설립 10년만에 연간 2천만달러에 가까운 수출실적을 달성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탁월한 마케팅 능력과 영업능력으로 전 세계 모듈판매량 세계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슈프리마 문영수 부사장이 선정됐다.
행정지원상에는 자금 애로기업들에 대해 납기보다 6개월 이상 유예하는 등 실질적으로 은행대출을 받는 효과로 기업이 회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준 성남세무서 오성식 법인세과장이 수상자로 확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7일 성남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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