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평택지회 축구회 창단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29일 공설운동장에서 김선기 시장과 송종수 시의회의장, 임규승 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회장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지회 산하 자유축구회 창단식 및 회장·임원 취임식을 갖고 초대 회장에 김정옥 회장(47)을 선출했다.

 

이날 임 지회장은 “자유총연맹 자유축구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질서 확립과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축구회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유축구회가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바탕으로 자유총연맹에서 주관하는 민주시민교육 및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지난 1968 년 창립 이후 통일을 대비한 민주시민교육을 비롯해 자유수호 웅변대회, 안보현장 견학 등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치담그기, 안전지킴이, 탈북자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봉사의 이정표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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