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시험제 폐지”

道요양보호사협 집회

경기도요양보호사교육원연합회(회장 김성수, 사무총장 최동욱)와 경기도요양보호사협회(회장 김규하) 소속 200여명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건복지부 앞에서 ‘요양보호사 수급을 위한 시험제 폐지’ 등을 주장하며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집회를 통해 교육기관의 위기에서 비롯된 요양보험제도 전반의 위기를 선언하며 4가지 사항을 결의했다.

 

이들은 심화되고 있는 인력난의 근본 원인은 시험제 시행에 따른 것으로 이를 폐지할 것과 보수교육은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시행할 것을 주장했다.

 

또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요양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교육할 수 있어야 하므로 직무교육 허용이 필요하고, 요양보호사의 질 향상은 국가자격증에 걸맞는 사회적 처우 개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오는 23일까지 장관 면담 일정과 4대 결의 사항에 대한 검토결과를 회신하기로 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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