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원 체계화 2014년까지 달성
남양주시는 오는 2014년까지 1만6천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난해 현재 54.5%인 고용비율을 55.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의 일자리 창출 사업은 일자리센터와 고용전략회의 운영, 추진협의회와 일자리 연계기관 네트워크 구성·운영, 맞춤형 취업박람회(일 구하고 사람 구하는 ‘14day’) 개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와 일자리발굴단·동행면접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경기청년뉴딜사업 전개, 기업체 투어, 구인·구직 만남의 장 상설운영,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무료교육, 청년 창업교육, 전문계고 방문 취업 특강,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등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취업정보센터에서 확대 구축된 일자리센터는 복잡한 지원체계를 단순화함으로써 수요자 편의성 중심의 one-stop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자원을 하나로 통합·관리할 네트워크를 구축, 유관기관 보유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연계 일자리 지원체계(Total Care)를 마련하고,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자문단의 도움을 받아 현재 4개인 사회적기업과 5개인 예비사회적기업이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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