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이천시가 지역특성상 통과형 관광수요를 체제형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 하고 있는 ‘도심휴식 온천공원 조성사업’이 7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총 사업비 270억여원을 들여 이천시 창전동 산 2의 1 일대 9만4천919㎥의 부지에 도시환경과 공공복리 증진, 시민문화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10월 도심휴식공원사업을 착공, 오는 6월25일 준공할 예정이다.
전액 시비로 조성되는 이 곳 휴식공원이 완공되면 다목적운동장(농구장·배구장·배드민턴장 등)과 야외공연장, 하늘마당, 거품분수광장, X-GAME장, 피크닉장, 순환산책로 등이 들어서 이천지역의 새로운 명물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 이천시민의 건강은 물론 정서생활 향상 및 건전한 도시생활을 위한 도시환경 조성, 공공복리 증진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광선 지역개발과장은 “이천시의 자랑거리인 온천관광 자원과 온천공원을 접목시켜 지역의 상징적 시민문화 휴식공간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gk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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