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이 향상되는 행복한 의정부교육을 실현하자.”
의정부지역 초·중·고교 특수학교장, 사립유치원 연합회장 등 68명과 의정부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지난 10일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신학기를 맞아 수업혁신을 통해 학력이 향상되는 행복한 의정부교육을 만들어 가자며 머리를 맞댔다.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참석자들은 올 한해 의정부교육의 캐치프레이즈로 ‘의정부교육이 행복을 만듭니다’로 정하고 교사와 학생, 관리자와 교사,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하는 혁신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교육혁신 방안으로는 수동적, 주입식 교육문화를 타파하고 교사와 학생이 상호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혁신으로 학력향상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특히 의정부지역 초등학교의 절반 이상이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만큼 학습 부진아와 교원 및 전문인이 1대1 결연을 맺어 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또 교실에서는 학생인권과 학생을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가 혁신교육지구 지정이 확실시 됨에 따라 정책사업인 공교육 혁신모델 창출, 미래인재의 역량 육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등 혁신교육의 성공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은규 교육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교육혁신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