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누읍동 공업지역의 악취 차단에 두팔을 걷어 부쳤다.
21일 시에 따르면 누읍동 공업지역의 악취차단을 위해 입주업체의 폐기물 반입실 및 저장조 밀폐화, 생산시설 용수변경, 도금시설 폐쇄, 탈황시설 보수 등 지도감독을 강화했다.
또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악취방지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22명의 악취관리모니터요원을 5개 조로 나눠 365일 상시 감시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악취관리모니터요원들은 악취관리지역의 순찰활동 및 오염행위 신고, 지역주민 여론수렴, 건의사항 청취, 악취발생 제보 및 신고 등을 받아 시에 통보토록 했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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