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전철로 떠나는 가평여행

31일부터 상봉역 출발 자라섬 등 볼거리 가득

‘낭만 가득한 가평으로 전철여행을 떠나자.’

 

가평군과 코레일은 경춘선 복선전철을 타고 가평의 관광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낭만가득 가평여행을 운영한다.

 

전철여행은 오는 31일 목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2회에 걸쳐 서울 상봉역을 출발, 청평역과 가평역에서 내려 아침고요수목원과 잣영양마을, 청평호반유람선, 이화원 등 녹색생태관광코스를 돌아본다.

 

특히 토·일요일을 이용하는 주말상품은 A·B 코스로 나눠진다.

 

A코스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캠핑 및 재즈의 섬인 자라섬과 가평읍 5일시장을 돌아보는 자유관광, 한국의 작은 프랑스 마을인 쁘띠프랑스 관광 및 청평호반을 순항하는 청평 페리유람선 관광코스로 꾸며졌다.

 

또 B코스는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한 남이섬을 비롯해 쁘띠프랑스 및 자라섬·가평시내 자유관광으로 운영된다.

 

여행가격은 주 중의 경우 통행료·식사비·입장료 등을 포함 2만7천600원, 어린이는 2만2천100원이며, 주말 A코스 성인은 2만4천원·B코스 2만6천원, 어린이는 A·B 코스 1만7천원이다.

 

군은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관광지 소개 등 관광객 편의를 제공한다.

 

여행 문의는 코레일 투어㈜(1544-4590)와 가평군 문화관광과(031-580-4669)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