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Metro] 민의의 전당
안성시의회
말은 줄고 실천은 늘고…세미나 통해 현안 해법 연구
안성시의회(의장 이동재)는 18만 안성시민의 대변인이자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가는 열린 의회, 시민과 함께 느끼고 생각하며 호흡하는 상호 유기적인 관계가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이후 9개월째 접어들고 있는 안성시의회는 그동안 18만 안성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낙후된 안성시의 발전이 안성시민의 염원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이를 이뤄나겠다는 계획이다.
안성시의회는 의정활동에 있어서 ‘대화와 협력, 그리고 희망’이 기본 방침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2011년을 안성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해로 삼고 다음과 같은 주요 의정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시민의 참 뜻을 소중히 받들어 민의를 올바르게 시정에 반영하고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통해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간다.
둘째,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시민의 진솔한 바람이 무엇인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발전적 방향에서 시민을 대변하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한다.
셋째, 시민이 바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의원 전문성 강화에 주력-세미나 및 연찬회,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시정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노력하는 등 시민이 바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의원 전문성 강화에 힘쓴다.
넷째, 집행부와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이루는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시정에 대한 잘 잘못은 명확히 가리되, 시민을 위하고 안성발전이라는 커다란 목표를 향해서는 안성시를 이끌어 나가는 양 수레바퀴의 한 축으로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이루는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친다.
다섯째, 민생현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서민복지 증진에 총력-민생현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시민생활에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챙겨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한다.
여섯째,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개방화의 거센 물결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과 농업인의 현실, 농업시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의회차원에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
이처럼 안성시의회는 이동재 의장을 중심으로 전 의원이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면서 활성화 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어느 한 지역이나 당리당략에 휘둘리지 않고 모든 의원들이 관용의 마음으로 지역 현안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동재 의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을 통해 안성의 역량을 극대화시키고 보다 능동적인 의정활동으로 안성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안성의 발전적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모범적, 선진적,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 = 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구제역 방역 근무자 ‘도우미’ 자처
지난 1월 말 안성시의회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재 의장의 야간 방역근무를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릴레이 방역 초소근무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앞서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직후에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 상황실 및 이동통제초소에서 방역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특히 19개 방역초소를 일일이 방문해 해물파전을 만들어 주는 등 근무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안성경찰서와 안성소방서를 비롯해 시청 축산과, 환경과, 상수사업소, 일죽면사무소 및 기동처리반 2개소, 119안전센터 등 모두 18개소의 유관기관을 방문해 간식을 나누어주고 격려했다.
‘자선모금’ 백혈병 청소년 새생명
지난해 11월 안성시의회는 난치성 질병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생활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만성질환 학생돕기 자선모금회’를 열었다.
시청광장 구 연금매점 자리에서 열린 자선모금회는 백혈병과 만성신부전증으로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내혜홀초등학교 3학년 김서연 학생과 가온고등학교 3학년 김용수 학생을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자선모금회에 참석한 의원들과 후원자들은 쌀국수를 함께 먹으며 학생들을 위한 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모금액은 총 1천60만원으로 병원 치료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 530만원씩 분배해 학생들의 부모님에게 전달했다.
이천시의회와 공동 발전 방안 모색
지난해 9월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행사장인 안성강변공원에 이천시의회 김인영 의장을 비롯해 이광희 부의장, 성복용 산업건설위원장, 김용재 의원, 정종철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방문했다.
이는 안성시의회의 공식방문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안성시의회와 이천시의회는 지난 4대 지방의회부터 정보교환 등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이천시의회는 안성의 대표적 행사인 남사당바우덕이축제를 관람하고 전반적인 행사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두 시의회는 향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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