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소하동에 위치한 육군 보병사단과 평생학습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18일 광명시청에서 양기대 시장과 이문석 사단장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향후 보병사단 장병들을 위한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사단에서는 지역 축제와 각종 문화행사의 참여는 물론 대규모의 인력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군 장병 및 군인가족의 자기개발을 위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관과 군의 바람직한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한 관군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첫 사업으로 20일부터 회당 3시간씩 주 2회 15주간 총 90시간 동안 군 심리검사, 군 집단상담, 상담실습, 상담이론 등 모두 4개 과목을 장병들을 상대로 운영하며, 운영 성과와 호응도에 따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보병사단은 오는 6월 중순 개최 예정인 제10회 광명시평생학습축제에 참여는 물론 각종 지역 문화제 및 예술행사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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