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월암동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홍순만·이하 철도연)이 9일 조직의 유연성과 고객 중심의 목표 지향적 연구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철도연에 따르면 조직의 유연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목표 지향적 연구개발에 집중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고자 2부 5본부(센터) 13실(팀) 체제로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기존 2부 14센터 16팀(단)에서 새로 개편된 이번 조직의 특징은 과제 중심이던 연구조직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또 20개에 이르는 연구기능별 조직을 신교통과 고속철도, 광역도시철도 등 5개 본부로 그룹화해 융복합 연구체계를 구축, 조직의 개방성을 확대했고 29명이던 간부를 16명으로 축소하는 등 조직을 슬림화했다.
특히 전공 분야별 기술 및 인력교류 활성화를 통한 R&D 성과 극대화를 위해 국가 R&D사업 조직을 TFT로 운영하는 등 조직을 유기적으로 구성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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