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자연환경 친화공간 조성을 위해 오산천 변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오산천 주변을 따라 7.6㎞의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오는 7월 착공,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병행해 남부대로 0.8㎞와 중앙대로 1.3㎞도 함께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도로에는 24억 3천여만 원이 투입되며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도색 및 바닥면에 첨단기법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와 어우러지는 오산천은 또 다른 모습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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