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3천만원 투입… 내년까지
의왕시는 내손동 갈미지역의 상가 활성화와 주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 갈미상가 이면보도 정비공사를 내년까지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내손동 갈미상가는 택지개발 이후 시의 중심상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경기불황과 맞물려 활성화가 이뤄지지 못해 침체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7년 갈미문화의 거리 일대를 제1차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켜 도심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는 계원대학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는 등 갈미상가 지역의 개선사업을 펼쳤다.
시는 올해 6억 3천만 원을 들여 보도를 정비하기로 하고 롯데마트 의왕점 건너편 뒤 블록인 내손동 749일원을 1구간으로 정해 지난달 12일과 5월4일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입주민의 의견을 수렴, 여름철 성수기를 피해 오는 9월 착공하기로 했다.
또 1구간 위부터 내손1동 주민센터까지의 2구간은 내년에 착공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