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 23일까지 읍면동 순시 주민 간담회 “생생한 현장목소리 크게 듣는다”

조병돈 이천시장이 ‘2011년도 읍·면·동 순시 기관·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조 시장은 13일 부발읍을 방문, 발전협의회장, 농업경영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안중기 이장단협의회장은 “국도 3호선 신하리 육교 부근 교통체계가 상당히 복잡해 사고가 빈발, 시민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인접 8개 아파트 1만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순식 부발발전협의회장은 효 양산 공원조성과 서희 테마파크 사업 조속히 추진해 줄 것과, 아미리역사 통과 선로의 교량화 등을 주문했다.

 

이에대해 조 시장은 “교량화 사업은 주민들보다도 시 입장이 더욱 확고하다”며 “부발 역세권이 교량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읍·면·동 순시는 당초 1월 초 부터 실시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여파로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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