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 419건… 3천만원 달해

부천지역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건수가 419건(3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감사원이 공개한 부천지역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거래추가발생 현황에 따르면 t급별 평균대비 15배 초과주유 61건(2천34만3천705원), 단시간 반복주유 93건(69만5천336원), 주유패턴 이상 33건(445만3천763원), 1일 2회 이상&탱크 용량 1.5배 초과주유 8건(79만471원) 등이다.

 

t급별 평균 대비 15배 초과주유 사례의 경우 화물자동차 t급별 평균 주유금액의 15배를 초과 주유한 것으로 주로 외상거래 후 일괄결제 방식에서 드러났다.

 

또 주유패턴 이상은 유가보조금의 월 지급 한도량을 모두 소진한 차량과 월지급 한도량 초과 +5% 이내인 차량 중 1회 거래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로 밝혀졌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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