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가평서 녹색생활 만끽”

설곡·행현리 2곳에 산촌 생태마을 조성

산림·농업자원 활용 농가소득 증대 기대

가평군은 살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과 자연·생태·체험이 함께하는 산림낙원 조성을 위해 산촌 생태마을을 조성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설악면 설곡리와 상면 행현리 등 2곳에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촌 생태마을을 조성한다.

 

특히 농·산·촌 지역의 풍부한 산림 및 농업 자원을 융합해 농가소득 향상 및 도·농 간 교류촉진을 통한 자원순환형 산림휴양지를 조성한다.

 

군은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행현리 산촌 생태마을에는 전통한옥문화회관 1동을 비롯해 숲속의 집 6동, 임산물재배단지가 조성된다.

 

또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설악면 설곡리 생태마을은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촌문화회관 2동, 임산물가공시설 1동, 산채재배단지 등이 조성돼 휴양과 체험, 자연, 건강이 어우러진 녹색지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편, 군은 산림과 산촌을 자연·건강·청정 임산물의 공급처와 휴양지로 청소년들의 자연 체험학습 장소는 물론 대도시 시민들의 국민건강 휴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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