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시의장배 수영대회 성황

오산시의장배 제1회 전국 마스터스 수영대회(25~26일)에서 오산스포츠센터 팀이 성인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의회 주최로 시 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외국인을 포함해 초등부 253명, 성인부 357명 등 모두 610명이 참가했다.

 

경기결과 성인부 단체전 우승은 오산스포츠센터 팀이, 준우승에는 청어람팀, 3위 꼭두새벽팀이 차지했으며 초등부 단체전에서는 해적팀이 우승을, MS팀이 준우승, 오산스포츠센터 팀이 3위에 올랐다.

 

초등부 개인전 최우수선수상은 고경민군(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이서연양( 해적)이, 성인부에서는 구자백씨(청어람)와 김지연씨(수사안)가 각각 차지했다.

 

김진원 의장은 “오산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전국 수영대회인 만큼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을 갖고 수영 인구의 저변확대와 시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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