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다이옥신 불검출

동두천시내 미군기지 주변과 파주시 민통선 북쪽 마을의 지하수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다이옥신이 검출되지 않았다.

 

28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해당 자치단체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미군기지내 고엽제 불법 매립 의혹이 일자 지난 13일 현재 미군이 사용중인 캠프 케이시와 호비주변 6곳에서 지하수를 떠 고엽제 주성분인 다이옥신이 있는지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 파주시도 같은 날 해마루촌과 대성동, 통일촌 등 일명 ‘민통선 마을’3곳에서 지하수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요청했다.

 

검사 결과 9곳 모두 다이옥신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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