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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神의 선물… 가평버섯 맛보셨나요”

승인 2011-07-03 20:31
고창수 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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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 느타리 영농조합 10억대 소득올려 눈길

청정지역 가평에서 오염되지 않은 청정수로 재배한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 등 가평버섯이 특유의 향과 맛으로 각광받고 있다.

 

운악산 느타리 영농조합은 10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태봉리 양영국씨 농가를 비롯해 하면 현2리, 북면 소법리 등 40여 농가로 구성돼 3㏊ 면적에서 연간 700여t의 느타리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조합은 경기도 G마크와 ISO 9001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 시판을 통해 1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가평표고버섯은 설악면 천안리 요나농산(대표 배경환)을 비롯해 20여 농가에서 400여t을 생산하고 있다.

 

가평표고버섯은 고소득 명품브랜드로 가평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상표 ‘푸른연인’을 인증받아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 탁월, 소비자들로 호평받고 있다.

 

이들 가평버섯은 여름철 서늘한 기후를 유지하는 지역특성과 비닐멀칭재배로 생산돼 비타민, 칼륨, 인 등이 풍부한 고담백 식품으로 식물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와 함께 에르고스테롤이 함유돼 어린이, 임산부와 인터페론을 유발하는 RDA가 항암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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