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은계지구 10월께 보상

시흥시 보금자리주택 예정지인 은계지구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이 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2차 보금자리주택 개발 예정지인 은계지구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LH는 오는 22일까지 주민 열람을 거친 뒤 감정평가에 들어가 10월께 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은계지구는 은행동, 대야동, 계수동, 안현동 일대 201만1천㎡에 걸쳐 조성되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서울도심 서남측 21㎞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은행재정비 촉진지구와 연접해 있다.

 

은계지구는 아파트 1만2천890가구가 들어서고 이 가운데 보금자리주택은 9천497가구가 건설된다. 토지는 보상 개시일로부터 6개월간 전액 채권으로 보상하나 현지인의 경우 전액 현금으로 보상한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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