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시민들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초막골 공원 가족캠핑장’을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28일까지 산본동 877일대 초막골 근린공원 예정부지에 학생들이 야영할 수 있는 제1캠핑장(텐트 65동)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제2캠핑장(텐트 35동)을 조성했다.
또 화장실과 샤워실(남·여 각 1곳), 부설주차장(100면), 급수 및 개수대(2곳), 음식물 수거대(2곳), 보안등, 매점, 족구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밖에 야외영화 상영(주 1회), 통기타 가수 초청 숲속 음악회와 캠프 화이어, 반딧불이 환경탐사, 대야물말끔터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희 교육체육과장은 “최근 캠핑이 국민여가로 각광받고 있어 이번 캠핑장 조성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서도 안전하고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요금은 1박을 기준으로 텐트 1동당 2천원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교육체육과 390-0144로 문의하면 된다. 군 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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