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리 5만4천㎡ 민·관·군 조정회의
가평군 읍내리 군(軍) 차량 운전교육장의 이전이 본격화된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비행장 기능이 상실돼 제3야전수송교육단이 군 차량 운전교육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평읍 읍내리 723의 6일대 5만4천409㎡의 군사시설 부지 이전을 위해 22일 조정회의를 갖는다.
국민권익위원회 김대식 부위원장의 주재로 열리는 조정회의에는 방기성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진용 군수, 육군 제3야전사령부 공병부장 정주교 준장, 민광철 제3야전수송교육단장, 서흥원 가평읍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정회의에서는 그동안 군부대 및 관련기관 등이 추진해온 조정협의 및 법적검토한 안에 대해 서명하고 구체적인 군부대 이전 계획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육군 제3야전사령부와 군 차량 운전연습장 이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본실시설계 등을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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