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9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사용료의 업종 및 요금이 조정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하수도 사용료 업종을 기존 7개 업종(가정용, 업무용, 영업용, 욕탕1종, 욕탕2종, 음식물 배출수용, 산업용)에서 3개 업종(가정용, 일반용, 산업용)으로 조정했다.
또 현재 생산원가의 18%에 머물고 있는 하수도 사용료의 고질적인 적자 운영을 탈피하기 위해 가정용은 현행대로 하고 일반용은 26%를, 산업용은 30%를 각각 인상해 오는 9월분 고지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인상 내역을 보면 일반용은 23t 사용시 t당 241원에서 303원으로 인상하고, 산업용은 3천t 사용시 t당 180원에서 234원으로 오른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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