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 공예단지’ 연내 조성

市, 북평리 1만500㎡ 부지 건립… 新 관광명소 기대

‘안성유기’로 유명한 안성시가 지역 공예문화의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안성맞춤 공예단지’를 조성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공예단지는 보개면 북평리 69의 16 일원 1만500여㎡ 부지에 15억7천여만원을 들여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연면적 1천200여㎡의 공예문화체험센터와 공예인 공동작업장, 관광객 휴식 시설인 공원 등으로 꾸며진다.

 

공예문화체험센터에서는 관광객이 안성 공예품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살펴보고 공예품을 직접 제작하거나 구입할 수 있다.

 

또 공예인 공동작업장에서는 전통 공예품의 제작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포럼과 전시도 이뤄진다.

 

공예인들이 장기간 머물며 작품활동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예단지에서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시간30분 이내에 마무리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는 공예단지가 관내 공예인들의 교류 활성화는 물론 공예문화의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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