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제일컨트리클럽, 부곡동과 지역협력사업 협약

제일컨트리클럽과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이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협력모델 구축에 나섰다.

 

제일CC와 부곡동은 지난 22일 제일CC 회의실에서 김제영 대표이사와 조익증 부곡동장, 정승현·황효진 시의원, 홍종성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협력사업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제일CC는 이날 조인식을 통해 장학사업 등 11개 사업에 4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제일CC는 그동안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고교생 장학사업, 노인 경로잔치 지원 및 경로당 후원, 주민화합 행사 등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면서 부곡동에 전통적인 미덕이 자리매김하는데 큰 동력이 됐다.

 

조익증 동장은 “앞으로 협력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공유하면서 기업과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제일CC와 각 기관단체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CC와 부곡동의 지역협력사업은 지난 2009년 부곡동의 지역사회 참여 제안에 따라 제일CC 측이 “주민과 함께 나누며 명문 컨트리클럽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고 화답하면서 시작됐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사진 설명 : 김제영 제일CC 사장과 조익증 부곡동장이 지역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조인식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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