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선5기 취임 1주년 시민 설문조사 KTX광명역 역세권 활성화 발판 안전한 도시·교육혁신 치적 꼽아
광명시민의 절반 이상이 “양기대 시장이일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명시는 민선 5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전문기관에 의뢰해 19세 이상 시민 500명(남 246, 여 254)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3.6%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3.2%로 나타났다. 잘했다는 사업은 KTX 광명역세권 활성화 발판 마련이 28.5%로 가장 많았고, 안전도시 만들기 17.9%, 혁신학교 벨트화 및 교육혁신 17.3% 순이다. 앞으로 중점 추진해야할 사업으로는 교육(25.5%), 복지(23.2%), 경제(19.3%), 도시계획(15.7%) 등을 꼽았다.
행정서비스에 대한 질문에는 70.9%가 만족한다고 했으며, 26.5%는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답했다.
양기대 시장은 “여론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재임기간동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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